재외동포청-전남도, 22일 수출상담회…70개 중소기업 지원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30여명 참석…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재외동포청이 전라남도와 손잡고 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동포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목포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전라남도와 공동 개최해, 전남 지역 중소기업 70개 업체의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지난해 8월 위촉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인 'OK-BIZ'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K-푸드의 전 세계적 인기를 감안해, 관련 OK-BIZ와 중소기업을 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OK-BIZ는 23일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도 방문해 부스 참여기업 42개 사와 기업상담과 박람회장 투어도 진행한다.
한편 동포청은 다음 달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