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韓-인도 방산·군수공동위 개최…비호복합·K9 협력 논의

지난 4월 한국-인도 정상회담 후속 조치…협력 방안 구체화
방산 협력 로드맵 재활성화…방산 혁신 플랫폼 'KIND-X' 운영

육군이 운용하는 복합 대공화기 비호복합이 표적기를 향해 30mm 대공포를 발사하는 모습.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 ⓒ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국방부와 제10차 한국-인도 방산·군수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방위산업 협력 강화 및 미래 협력 분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4월 한국-인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양국 정상이 확인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구체화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양국 방산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방산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국은 인도와 협의 중인 비호복합(30㎜ 자주대공포 K-30에 지대공 유도미사일 '신궁'을 결합한 복합 대공화기) 사업을 비롯해 인도 육군이 운용 중인 K9 자주포 사업 등 주요 협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 운영·유지·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측은 2020년 체결한 한국-인도 방산 협력 로드맵 재활성화, 양국 기업·투자자·대학 간 협력 플랫폼인 한국-인도 방산 혁신 플랫폼 'KIND-X' 운영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등 중장기 협력 분야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 대한항공(003490), 덕산넵코어스(266690) 등 한국 방산기업이 참석해 기술 협력 가능 분야 등도 논의했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