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강신철 국방장관 취임…새 국방부 수장 공식 업무 돌입
강신철, 제52대 국방부 장관 공식 취임 “승리가 우리의 전략이고 정책”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취임식…전사공동체 중심 국방개혁 추진
- 박정호 기자,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이호윤 기자 =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22일 공식 취임했다. 강 신임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1대·52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서 안규백 전 장관으로부터 국방부기를 전달받으며 국방부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 주한미군·유엔사 장병, 예비군, 군무원, 국방부 직원 등을 아우르는 ‘전사공동체’를 강조하며 전사공동체를 중심으로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합동성이 발휘되는 부대구조와 부단한 훈련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강 장관은 “승리가 우리의 전략이고 정책이 될 것”이라며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적을 억제하고 국가의 전략적 선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미래전에 대비한 군의 문화와 전투역량을 함께 강조했다.
이날 취임에 앞서 강 장관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분향했다. 방명록에는 ‘승리하는 대한민국 국군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국방부에서 이·취임식을 가진 뒤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하는 등 취임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강 장관은 앞으로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국방개혁 등 주요 국방 현안을 맡게 된다. 이날 국방부 수장이 문민 출신 장관에서 예비역 대장 출신 장관으로 교체되면서 새 국방부의 국방개혁 방향과 군 지휘체계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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