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대사관, 미국 독립 250주년 영상 제작…'굳건한 동맹' 재확인

오늘부터 KTX에 영상 송출…"앞으로 250년도 함께 갑시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2026.9.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을 그려낸 홍보 영상을 제작해 17일부터 KTX 등을 통해 송출한다.

독립 250주년 홍보 영상은 단순히 미국 역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한미 관계 발전 역사를 담아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영상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세종대왕상, 미식축구와 고싸움놀이, 우주 로켓과 화물선, 로봇과 반도체 등이 교차 편집돼 등장한다. 이후 한국과 미국이 '두 개의 영혼, 하나의 이야기'(2 Souls, One story)를 지녔다며 "새로운 250년, 함께 열어갑시다"는 멘트로 마무리된다.

이 영상은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모습들을 담아내며 양국의 밀접한 관계를 묘사하고 미래를 제시했다. 최근 한미 양국이 통상·안보 분 등 여러 분야에서 엇박자를 내는 상황 속 대사관 차원에서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또한 지난 7월 부임 이후 광화문·남대문 등을 찾으며 우리와의 밀착 행보를 보인다. 이번 홍보 영상 또한 미 대사관 차원에서 한국과의 접점을 넓히려고 하는 시도로 보인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