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中企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 개최…육성·지원 방안 모색

AI 기반 드론제어·유무인체계 네트워크 등 16개 중소기업 전시
'중기 기술검토회의' 연계 우수 기술 적용 가능성 검토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31 ⓒ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방위사업청은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우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입과 체계종합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6-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를 열었다.

소개회는 지난 2024년부터 연 2회 중부·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진행해 왔다. 행사에는 군과 방사청 사업팀, 체계종합기업 등이 모여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 사업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드론용 비행제어 컴퓨터 △유무인복합체계(MUM-T) 지휘통신전술네트워크 △함정 무인체계 충돌회피 기술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과, △항공기 복합재·표면처리 기술 △인공위성용 2차전지 등 16개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장비가 소개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상, 해상, 공중 등 전력 분야별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실제 무기체계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사청은 행사에서 '방산혁신기업 100', 'K-방산 스타트업', '군 실증시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중소·강소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장비를 향후 시범 운용 예정인 '중소기업 기술검토회의'(STR·가칭)와 연계해 실제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중소기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팀, 소요군, 체계 종합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무단을 통해 획득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종합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기술이 실제 무기체계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