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전직 주한미군사령관 3명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에이브럼스·벨·라캐머라 사령관 면담…"굳건한 한미 방위태세 유지"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이 방한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버웰 벨, 폴 라캐머라 전 주한미군사령관 3명과 접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전 주한미군사령관들과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이 로버트 에이브럼스, 버웰 벨, 폴 라캐머라 전 주한미군사령관 3명과 접견했다고 밝혔다.

3명의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재단에서 주최하는 한미동맹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주한미군사령관들은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미국 측의 빈틈없는 확장억제 공약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 및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전직 사령관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 내에서 한미동맹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전직 사령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번 주 내로 미국을 방문해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국 장관은 초읽기에 들어간 3500억 달러(약 47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와 더불어 핵추진잠수함 도입,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전작권 전환 등 한미 간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