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 대량살상무기 정보 공유 체계 정립…실효적 대응 방안 논의
한미 대량살상무기 대응위원회 개최
韓 화생방방호사령부-美 사후관리전문부대 교류 활성화 논의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방부는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미국 전쟁부(국방부)와 2026년 한미 대량살상무기 대응위원회(CWMDC)를 개최하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정보 공유 체계를 정립하는 등 관련 역량에 대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경석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 소장), 제이슨 햄 미 전쟁부 핵억제 및 WMD대응정책 차장 등 양국 대량살상무기 분야 주요 직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능력이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성을 야기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사용에 대한 실효적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체결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관련 정보공유 약정이 실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체계를 정립하고 향후 검증을 위한 후속 조치와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생물학적 위협 관련 대응, 동맹의 연합작전환경을 보장하는 사후관리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연합방위태세 및 작전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정례 실시하는 화생방대응연습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으로부터 동맹 보호, 피해 최소화 및 전쟁 수행 기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국의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미국의 JTF-CS(사후관리전문부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한미 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에 기여했다며 동맹의 단호하고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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