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고충 듣는 상담관 격려한 국방차관…"상담 역량 강화 중요"

"전투력은 사기, 사기는 건강한 정신에서 발현" 강조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 수여도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병영생활전문상담관 격려 행사에서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3 ⓒ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9명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제도는 2005년 장병 기본권 보장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각 군에 총 740명을 배치해 장병들의 고충 및 심리상담,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차관은 각 부대에서 장병 인권 향상 및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상담관들의 애로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상담관은 마음의 병을 안고 입대한 병사를 회복시켜 사회 복귀를 이끌어낸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차관은 "군의 전투력은 사기에서, 사기는 건강한 정신에서 발현된다"라며 "장병들이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맞춤형 심리지원과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대상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병영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장병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