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다고 하고 사라져" 미복귀 해병대 장병 나흘 만에 신병 확보

2일 오전 경기 일산에서 신병 확보…총기 등 소지하지 않아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병원 진료 목적으로 외출했다가 복귀하지 않은 해병대 장병이 나흘 만에 붙잡힌 것으로 2일 파악됐다.

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 2사단 소속 A 일병은 지난달 29일 병원 진료를 위해 부대 밖으로 외출했지만 예정된 시간 내로 복귀하지 않았다.

군은 A 일병의 미복귀 사실을 식별한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섰으며, 나흘 만인 2일 오전 6시쯤 경기 일산 인근에서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A 일병은 외출 당시 총기 등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현재 해당 장병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라며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