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경남 폭우 지역에 장병 1160여 명 투입…대민 지원 총력
육·해·공군 통합 대응…민가 복구 등 지원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가 최근 경남 거제, 통영 등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대민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투입된 군 장병은 총 1160여 명, 장비는 80여 대 규모다.
이번 복구 지원은 육군 제39보병사단을 중심으로 육·해·공군이 함께 대응하고 있다. 국방부는 17일 오전 6시부터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대책본부를 꾸려 활동 중이다.
피해 발생 직후인 17일부터 19일까지 거제 8곳과 통영 5곳 각 지역 일대에 장병 약 700명과 양수기·굴착기 등 장비 50여 대를 긴급 투입했다.
20일엔 장병 46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현장에 추가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거제엔 육군 장병 440여 명과 장비 30여 대, 부산 강서엔 공군 장병 20여 명이 투입돼 대민 지원을 실시 중이며, 통영 한산도 일대엔 해군 현장 확인팀이 파견돼 12개 섬 지역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국방부는 지자체의 요청과 추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육·해·공군 장병 약 1700명과 굴착기·양수기 등 총 70여 대의 복구 장비를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의 업무"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돕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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