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하나금융, 2.5억 규모 국립묘지 환경 개선…석비 2000기 정비

노후 비석 정비 및 스마트 그늘막 설치 사업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립묘지 참배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공자 명예 증진을 위한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 2026.8.11./ⓒ 뉴스1(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 10일 하나금융그룹과 국립묘지 참배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공자 명예 증진을 위한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2억 5000여만 원을 들여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무연고 묘소를 포함해 노후 석비 2000여 기를 정비하고 스마트 그늘막 15개를 설치하는 국립묘지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국립묘지를 더욱 품격 있게 정비하고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뜻깊은 결실"이라며 "국민 누구나 영웅을 추모하고 휴식할 수 있는 격조 높은 보훈공간으로 국립묘지를 가꾸어 나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