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차관, UFS 참가 유엔사 격려방문…한국전쟁 참전용사 2명 동행

한미, 17~27일 을지자유방패 연합연습…유엔사 65명 참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오는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한미 연례 연합훈련 UFS(Ulchi Freedom Shield·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참가하는 유엔군사령부 장병을 격려한다.

한미 양국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방어 목적의 하반기 정례 연합연습 UFS를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11개국 장병 65명이 유엔사 소속으로 참여한다. 이 중 4명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참전용사 후손이다.

강 차관의 격려 방문 행사엔 6·25전쟁에 참전했던 오철환(96)·김효식(93) 옹이 동행한다. 오철환 옹은 영연방군에 배속돼 1951년 경기도 연천군 고왕산 전투에서 활약했고, 김효식 옹은 해군에서 서해 기뢰제거 작전에 참여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전 캠프 보니파스 강당에서 JSA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판문점과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을 둘러보며 안보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강 차관은 "세대를 넘어 자유 수호라는 하나의 신념으로 이어지는 참전용사와 유엔사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참전영웅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한반도의 평화를 흔들림없이 유지하고 있는 유엔사 장병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