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사령관, 임기 시작한 스틸 대사와 첫 회동… 연합방위태세 논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협력 지속할 것"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과 미셸 스틸 주한 미 대사가 5일 만나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틸 대사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노력의 중심엔 언제나 사람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외교, 안보 노력을 발맞춰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틸 대사도 같은날 SNS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공통의 업무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틸 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지난 4일 외교부를 방문해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대사로서 공식 임무를 시행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성 김 전 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국대사로, 그의 부임으로 바이든 행정부 때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의 이임 이후 1년 반가량 이어진 주한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됐다.
스틸 대사는 미국 내 기업 차별 문제로 번진 쿠팡 문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협의 이행,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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