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스틸 대사 부임 환영…한미동맹 발전 든든한 가교 기대"
SNS 통해 환영 메시지…"한미관계 한층 발전하도록 역할 당부"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조 장관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틸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을 방문해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조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스틸 대사와 조 장관은 이날 한미 관계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오늘 스틸 대사를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며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정책의 근간이자 한반도와 인태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 과정에서 스틸 대사가 외교부와 대한민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스틸 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 정본을 전하기에 앞서 3부 요인 접견 등을 제외한 공식적인 실무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스틸 대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국대사다. 그의 부임으로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1년 반가량 이어진 주한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됐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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