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침투, 정확한 타격'…육군 특전사 해상침투훈련 진행

육군 특전사 독수리부대, 보령서 4박 5일 해안침투훈련

육군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전대원들이 지난 27일부터 충남 보령 무창포 일대에서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육군 특전사 특전대원들이 해상침투훈련 간 소형 고무보트(IBS)를 타고 해상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31 ⓒ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육군 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동안 충남 보령 무창포 일대에서 전시 해상침투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해상환경에서 침투와 목표지역 진입, 퇴출까지 전 과정을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전대원들은 △소형고무보트(IBS) 모터 조작 고속침투 및 패들링(노 젓기) 훈련 △보트 전복 복구 △침투 장비 은닉 △해안 장애물 극복 훈련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훈련 시나리오는 원해상에서 특전대원들이 IBS를 활용해 해안으로 접근하고 선발대인 해상척후조가 본대 합류 전 해안 접근로를 확보하기 위한 위험요소 제거 작전을 진행했다.

이어 본대가 해상척후조 유도에 따라 해안 상륙 후 적 후방지역으로 침투해 항공화력을 유도, 목표물 타격하고 퇴출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지훈 대대장(중령)은 "이번 훈련으로 특전대원들이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며 "국가급 전략부대이자 신속대응부대로서 특전사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