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핵심광물 협의체 'FORGE' 의장국 임무 종료…美에 의장직 인계
지난 2월 초대 의장국 선출…협의체 운영 기반 마련 평가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외교부는 1일 우리나라가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다자 협의체인 '지전략적 자원협력포럼'(FORGE) 의 초대 의장직을 미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지전략적 자원협력포럼(FORGE)은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창설된 우방국 간 핵심광물 다자협의 MSP의 후속 협의체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등 총 17개국이 회원국으로 소속됐다. 기존 MSP를 확대·재편해 핵심광물 무역 블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워싱턴에서 미국 국무부 주관으로 개최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FORGE의 초대 의장국을 맡았다. 이후 회원국 간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기본 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고, 포럼의 향후 발전 방향 및 협력 의제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핵심광물 프로젝트 점검 절차를 도입해 협력 포트폴리오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FORGE의 전신인 MSP의 의장국을 맡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에 기여했다. 과거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FORGE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협력을 견인했다.
현재 협의체 회원국은 17개국으로 확대됐고, 협력 프로젝트도 41개로 확대되는 등 국제 공조 기반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외교부는 "현 의장국인 미국의 성공적인 의장직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FORGE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협의체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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