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장관 면담…韓기업 지원 요청

로케시 장관 "투자 기회 모색할 수 있어 유익"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9일 서울에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나라 로케시 장관을 만나 한·인도 관계와 안드라프라데시주와 한국 간 협력 방안,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9일 서울에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나라 로케시 장관을 만나 한·인도 관계와 안드라프라데시주와 한국 간 협력 방안,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로케시 장관은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에서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정보기술전자통신부 장관, 실시간거버넌스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핵심 인사다.

정 차관보는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이후 양국 협력이 다방면에서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당시 정상회담에서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이 우리 정부의 주요 관심 사안이었다며, 안드라프라데시주 차원에서도 우리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로케시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여러 한국 기업과 만나 안드라프라데시주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또 방한 일정이 내실 있게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기업들에 사의를 표했다.

지난 5일 입국한 로케시 장관과 안드라프라데시주 대표단은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아, 현대모비스,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기업·협회와 면담하고 투자 로드쇼 등을 진행한 뒤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후속조치의 하나로 인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현지 친한 인사 네트워크 형성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