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K-방산' 진출 돕는다…2026 절충교역 산업 협력 행사 개최

보잉 등 해외 방산기업 상담·GVC30 매칭 행사 등 마련

세계 최대 규모 지상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 통합한국관 기업전시관에 12개 중소기업의 제품과 적용 기술, 수출 가능 제품군들이 전시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방위사업청이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 방산기업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절충교역 산업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무기나 장비를 도입할 때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기술 이전이나 부품 제작 수출 등의 반대급부를 확보하는 교역 방식을 가리킨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다.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2014년부터 매년 2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엔 보잉, 록히드마틴 등 해외 방산기업 12개사와 국내 방산 혁신기업 27개사, GVC30 신청기업 17개사 등 총 국내 중소기업 36개사(중복 제외)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선 국제 방산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일대일 절충교역 수출 상담 및 세계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30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방사청은 매칭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올해 10월까지 지원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수출 제품 개발, 시설·장비 구축, 국내외 시험,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이형석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앞으로도 절충교역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세계 공급망 편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