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차세대 한국 전문가 연구모임 개최…20개국 유학생 46명 참여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전문가 강연·현장 방문 진행

외교부 전경. 2024.10.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외교부가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외교·안보·경제·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차세대 한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한국 유학 경험을 각국에서 활동할 친한(親韓) 인적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제7차 차세대 한국 전문가 연구모임'(Next Generation Korea Experts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구모임에는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20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6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외교·안보·경제·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연구와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경제안보와 인공지능(AI), 외교·안보, 문화, 기후변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조별 토론에 참여한다. 또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센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을 방문해 한국의 외교정책과 국제 협력 활동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 현대중공업을 찾아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불국사와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번 연구모임이 한국에 유학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문가이자 친한 인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차세대 한국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공외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