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정책협의회 개최…9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점검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미르보히드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면담했다. 2026.06.15. (외교부 제공)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미르보히드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면담했다. 2026.06.15.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보히드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제18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9월 16~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성과사업과 양국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이 함께하는 첫 정상회의이자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다자 정상회의다.

양측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에너지·교통·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광물, 보건·제약, 디지털, 기후대응, 농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정세와 중동 상황 등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정 차관보는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아지모프 차관은 이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차관보는 정책협의회 직후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정책협의회 결과와 9월 우즈베키스탄 정상의 방한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