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6 드론 공방전 예선대회 개최…8개팀 선발
국방부, 예선 통과팀에게 20억원 실증 시험 예산 지급해 성능 고도화
본선 대회, 9월 중 개최 예정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대회를 열고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드론 부문에선 △프리뉴 △파블로항공·심투리얼 △디브레인 △아쎄따·모빌리티원·에이럭스이며 대 드론 부문에선 △비에이솔루션즈·루프·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 △담스테크·유비파이·알에프코어 △로보블럭시스템·아이원랩·재능대학교 △위우너스·동인광학·삼정솔루션 4곳이다.
이들은 지난 4월 서면 평가를 통과 후 국방부로부터 총 20여억 원의 실증시험 지원 예산을 받아 드론의 재밍 회피, 자율비행 고도화 등을 추진한 상태로 예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 전력은 육군 36사단, 해군특수전전단, 해병대사령부 등으로 구성된 군 합동 대항군과 교전하는 식으로 실력을 검증했다. 본선 진출팀은 약 3개월간의 기술 보완을 거쳐 오는 9월 둘째 주 개최 예정인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둘째 날인 11일 오후엔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다수 민간 업체와 군이 드론·대 드론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현장엔 대한항공 장기체공 드론, 파블로항공 주간 연막 군집드론쇼, 디메이커스 체공형 요격 드론, 유에이엠테크 직충돌 드론, 육군 정보학교 수류탄·연막·군집 드론, 해군특수전전단 광섬유 FPV 드론들이 참여했다.
대 드론 체계로는 한화시스템 단거리 AESA 레이다, 천광, 전투차량 탑재 기동형 레이저포, 성진테크윈 AI 기반 자율형 사격체계가 함께했다.
이 차관은 "20여억 원의 실증 지원 예산이 민간 기업의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라며 "본선 무대는 대한민국 첨단 드론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강군 육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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