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면담…공급망 협력 논의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국제에너지기구(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과 만나 중동 전쟁 이후 에너지 및 공급망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3~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 참석을 계기로 비롤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김 차관과 비롤 사무총장은 최근의 중동발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높은 중동산 원유 의존도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에너지 위기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 등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데 사의를 표했다. 또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비회원국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 등이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보통 매년 1번씩 개최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 차관이 '기술 확산을 위한 역량·노동·인적자본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세션을 주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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