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볼리비아대사관 합동 상황점검회의…"국민 안전 확보 만전"

본부-공관 상시 소통체계 유지 당부

조주성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이 22일 주볼리비아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볼리비아 정세와 현지 우리 국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05.22.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22일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주볼리비아대사관과 본부-공관 간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볼리비아 정세와 현지 체류 우리 국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볼리비아 내 치안 동향과 우리 국민 보호 대책,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조 기획관은 회의에서 볼리비아 내 치안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해 현지 우리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볼리비아대사관은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공지도 실시하고 있다며, 현지 상황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치안 악화는 심각한 경제난과 반정부 시위 격화가 맞물린 결과다. 외화 부족과 연료난으로 물가가 폭등하고 생계형 범죄가 늘어난 가운데, 경제 실정과 정부 정책에 반발한 노동자들의 반정부 시위가 전국 도로 봉쇄와 폭력 충돌로 번지며 치안 불안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현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