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기밀 유출' 사태 속 한미 고위급 만난다…차관급 협의
정연두 외교전략본부장, NPT 평가회의 계기 방미…후커 차관 면담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구성 핵시설' 관련 정보 유출 논란으로 엇박자를 낸 한미가 고위급 대화를 진행한다. 구성 핵시설 및 최근 불거진 쿠팡 사태 관련 한미 간 갈등의 확장을 관리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연두 외교전략본부장(차관급)이 미국을 찾아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난다.
정 본부장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하는데, 회의 참석에 앞서 워싱턴D.C를 먼저 찾아 미국 측과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후커 차관과의 면담에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관련 논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쿠팡 사태와 중동 사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외교부는 "양측은 그간 한반도 관련 제반 사안에 관해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정 본부장의 NPT 평가회의 참석 계기에 자연스럽게 면담이 성사됐다"라며 "북핵 문제 등 한반도 관련 제반 사안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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