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가평전투' 참전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대상 감사 만찬 개최

가평전투 75주년 기념…'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 26명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재방한 오리엔테이션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3 ⓒ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영연방 4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엔참전국 감사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지구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 27여단이 중공군의 공격을 격퇴해 서울 재점령 등 중공군의 작전 목표 달성을 저지한 전투다. 보훈부는 영연방 참전용사들의 75년 전 모습을 인공지능(AI) 복원기술을 활용해 되살리고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27일부터 각국 일정에 따라 출국한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전쟁 속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용사들과 그들을 기꺼이 보내주셨던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예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