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사 중국군 유해 12구 송환…3년 만에 공개 행사
22일 인천국제공항서 제13차 중국군 유해 송환 인도식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방부는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3차 6·25 한국전쟁 참전 중국군 유해 송환 인도식을 진행한다.
국방부는 올해 총 12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중관계 개선 흐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했다"면서 "이번 인도식은 한중관계 복원 및 선린우호의 정신을 반영해 3년 만에 차관급 공개 행사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고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중국군의 유해 송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전쟁 중국군 전사자 유해 송환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코로나19 팬데믹 등 한중관계 경색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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