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日 방위대신과 화상회담…"북핵 억제 안보협력 인식 공유"
북한, 오전 오후 연달아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무력시위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8일 오후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화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 등을 공유하고 최근 중동전쟁 관련 양국 협력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국방부는 "양 장관은 북한의 최근 방사포와 미사일 발사 동향을 공유하고,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을 긴밀히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전쟁을 포함한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앞으로도 국방교류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오전에 발사한 미사일들은 약 240㎞를 비행했고, 오후에 쏘아 올린 미사일은 7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7일) 오전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해당 발사체는 비행 초기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됐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이날 오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행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임을 지적하고, 대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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