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모레 창원서 거행
유공자·후배 학생 등 총 700명 참석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15의거 참여 학교 후배 학생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한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열린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저항하면서 시작된 민주화 운동이다. 한 달 넘게 진행된 시위 과정에서 14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시위 도중이던 4월 11일 마산 중앙 부두에서 떠오른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언론에 실리면서 민주화 운동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확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3·15의거는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다. 2011년부터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 중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이번 기념식이 당시 거리로 나섰던 학생과 시민들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