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위경제협의회 서울서 개최…"공급망 위기 속 긴밀 협력"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AI·우주 등 협력 현황 점검도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일 양국이 제17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포괄적 경제 협력'에 대한 정상 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양국의 경제 안보 외교 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우주·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을 비롯해 환경·에너지, 농축수산, 사회·인적 교류와 지식재산 보호 등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자유무역질서 유지와 규범 기반 경제질서 강화를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협의체에서의 양국 간 공조도 지속·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1998년 10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서명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위한 행동계획'에 따라 신설돼, 1999년 첫 회의부터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우리 측은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일본 측은 아카호리 다케시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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