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늘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징계위…12·3 비상계엄 연루
계엄사령부 구성 요청 받고 지원 지시한 의혹
- 김예원 기자,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허고운 기자 = 국방부가 27일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강동길 해군참모총장(해군 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12·3 내란 사건과 관련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오늘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다음 주쯤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강 총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직을 맡고 있었는데, 국방부는 강 총장이 당시 합참차장으로부터 계엄사령부 구성 지원 요청을 받고 자신의 지휘 계통에 있던 합참 계엄과를 통해 이를 도울 것을 지시한 정황을 확인한 뒤 그를 지난 13일 직무 배제 조치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기용된 대장 중 계엄 연루 혐의로 직무배제 조치가 내려진 것은 주성운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이후 강 총장이 두 번째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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