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3군 통합임관식서 "헌법 가치 새긴 국민의 군대 재건" 당부

안규백 "사명에 걸맞은 복무 여건 개선·처우 향상 책임질 것"
육사 82기·해사 80기·공사 74기 총 558명, 신임 장교 임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2.20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육·해·공군 신임 장교 통합임관식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강조하며 '국민의 군대'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통합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을 향해 "여러분은 내란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겪었다. 그 혹독한 겨울을 견디며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가슴에 새긴 세대가 바로 여러분"이라며 "대한민국 국군의 새로운 봄을 열고 국민의 군대 재건의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장관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에 걸맞은 복무 여건 개선과 처우 향상을 제1과제로 삼아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82기, 해군사관학교 80기, 공군사관학고 74기 생도 총 558명이 신임 장교로 임관됐다.

신임 장교들은 임관식 이후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