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평화위원회' 출범회의 참석…"가자지구 평화 증진 노력 지지"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옐로 라인'(정전선) 구역 내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10. ⓒ 로이터=뉴스1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옐로 라인'(정전선) 구역 내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1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에서 '가지지구 평화위원회' 출범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한국은 옵서버(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대표인 김용현 전 주입트대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 평화위원회 출범회의에 외교장관 특사로 참석했다. 한국은 옵서버 자격이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별도의 발언권은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출범회의는 평화위원회의 임무를 공식 개시하는 회의로서, 가자지구 재건 및 평화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외교부는 "이번 출범회의 참석을 포함해 그동안 가자지구 평화 증진을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중동 평화 및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는 지난달 출범한 국제기구로, 가자지구 비군사화와 전후 재건, 행정 감독을 핵심 임무로 한다. 초청된 60개국 가운데 현재 약 27개국이 참여를 확정했으나, 우리 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은 가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