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주도한 故 이기택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제 개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진행 예정…보훈부 장관 참석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4·19혁명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한 일민 이기택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제가 20일 열린다.
1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일민이기택선생기념사업회는 20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추모제를 주관한다. 추모제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유가족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1937년 경상북도 포항 출신인 이 선생은 1960년 고려대학교 학생 특위 위원장으로 4·19혁명을 주도했다. 이후 4·19세대 대표 주자로 정계에 입문해 1967년 제7대 총선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 1992년 14대까지 7선 의원을 역임했다. 신민당 사무총장, 통일민주당, 통합민주당 총재를 지냈으며 13대 국회에서 5공 비리 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 뒤 이 선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원장,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4·19혁명공로자 회장 등으로 활동하다 2016년 2월 20일 별세했다.
권 장관은 "이기택 선생의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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