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첫 연합해군훈련 추진…장보고-Ⅲ 파견해 'K-잠수함' 홍보
지난 10월 캐나다 해군사령관 방한 때 논의
6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입찰 경쟁 전 홍보 효과 기대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한국과 캐나다 해군이 오는 6월 캐나다 인근 해역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의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 관계자는 10일 "양국 해군의 해양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초 캐나다 인근 해역에서 양국 해군의 잠수함과 수상함이 참가하는 연합해상훈련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 3000톤급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장보고-Ⅲ 배치-Ⅰ) 등을 보낼 계획이다, 잠수함은 오는 3월 진해기지를 출항해 두 달간 항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앵거스 탑쉬 캐나다 해군사령관 방한 때 첫 연합해상훈련을 논의했다고 한다. 당시 탑쉬 사령관은 도산안창호급 2번 잠수함인 안무함에 직접 탑승해 보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캐나다의 차세대 초계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를 앞두고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뽐낼 기회로 꼽힌다.
캐나다는 1980~90년대 도입한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한 최대 60조 원 규모의 초계 잠수함 사업 발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캐나다는 3월 초에 최종 제안서를 받아 상반기 중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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