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극지협력대표, 북극 협력 논의…국제협력 지속·강화 공감대
북극 프론티어 계기 한미일 협력 의견 교환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열린 '2026 북극 프론티어' 회의에 참석해 북극 정세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6일 밝혔다.
'전환(Turn of the Tid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북극권 및 유관 국가 정부 인사와 산업·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극권 내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최근 정세를 진단하고, 국제 협력을 지속·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대표는 회의 참석 계기로 케네스 회그 덴마크 북극고위관료의장 주재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에 참여했으며, 북극항로 개발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포괄적 북극정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국·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일본·영국 등 북극고위관료와 양자 면담을 갖고 북극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미일 3국 간 북극 관련 논의를 주관해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해당 논의가 향후 3국 간 다양한 협력의 틀로 활용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한국-노르웨이 극지연구 협력센터와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을 방문해 민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주관한 '녹색 해운 및 항만'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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