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첫 안보전략협의회…"한반도 정보 공유 강화"
평양 상주 공관 운영 폴란드 "필요한 역할 지속"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과 폴란드 외교 당국이 첫 안보전략협의회를 열고 국제정세와 지역정세, 외교전략·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로베르트 쿠피에츠키 외교부 안보 담당 차관 겸 총리실 국가안보보좌관과 제1차 한·폴란드 안보전략협의회를 가졌다.
양측은 국제정세의 불가측성과 불확실성이 확산하는 가운데 양국이 주요 방산 협력 파트너로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반도 관련 협의도 있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관련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 본부장은 한반도 정세 현황과 우리의 대북 대화 재개 노력을 설명했고, 쿠피에츠키 차관은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쿠피에츠키 차관은 또한 "평양에 상주 공관을 운영하고 있는 폴란드가 앞으로도 필요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방 국가 중 평양 주재 대사관을 두고 있는 국가는 폴란드 외에도 스웨덴과 독일, 영국, 체코, 스위스 등이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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