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이해찬 별세 애도한 中왕이에 답전…"진심 어린 위로 감사"

조 장관, 수석부의장 한중관계 노력 언급
왕이 부장 "중한 양국 협력 충실히 이행"

조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를 애도하는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게 조전 답례를 보내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 "중국 왕이 외교부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9일 왕 부장 앞으로 보낸 답전과 지난 27일 자신이 받은 왕 부장의 조전 내용을 공개했다.

답전에서 조 장관은 이해찬 수석부의장이 생전에 한중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여겼고,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을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중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부장님과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며 "조만간 서울에서 부장님을 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왕 부장은 조 장관에게 보낸 조전에서 "대한민국의 전직 국무총리인 이해찬 선생이 서거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유가족에게도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왕 부장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의 동반자"라며, 한중 정상 간 형성된 공감대를 충실히 이행하고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