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회담…"원전 협력 후속 문건 조속 체결"
고속도로 사업 등 인프라 분야 韓 기업 참여 긍정적 협의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만나 원전 협력 업무협약(MOU) 후속 문건의 순조로운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원전을 포함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피단 장관과 소인수 회담 및 업무오찬을 갖고, 지난해 정상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방산, 바이오, 인프라,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도출된 성과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인프라 분야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나카스-바샥셰히르 고속도로 사업에 이어 후속 대규모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이에 피단 장관은 '형제국가'인 한국과 정상 외교를 지속함으로써 양국 관계 강화 모멘텀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오는 2027년 한-튀르키예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한-튀르키예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하는 등 관광,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교 기념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독려하기로 했다.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및 대북정책,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 이란과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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