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 개시 환영…"조속한 이행 기대"
가자지구 비무장·재건 포함 2단계 계획 가동
가동행정국가위원회(NCAG) 구성 본격화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는 최근 미국이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 개시와 평화위원회의 가자지구 행정국가위원회(NCAG) 구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평화 증진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과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의 노력을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자지구 평화 계획에 대한 당사자들의 철저하고 조속한 이행을 통해 잔여 인질 송환,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 및 비무장화가 이뤄지고, 나아가 가자지구 재건 및 평화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우리는 앞으로도 두 국가 해법 이행을 포함해 중동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한 20개 항의 평화 계획의 2단계 이행에 착수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 개시를 발표하면서다.
2단계 계획은 휴전 이후 가자지구 비무장화와 기술관료 중심 임시 정부 수립, 재건 단계로의 전환을 포함한다. 미국은 임시 행정기구인 NCAG를 구성해 상수도·전기·하수도 등 가자지구의 일상 행정을 맡길 계획이며, 전면적 무장 해제와 복구 작업도 병행된다.
NCAG가 출범할 경우 가자지구는 하마스 통치 이후 처음으로 실질적인 민간 행정 조직을 갖게 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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