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신임 부사령관에 스콧 윈터 호주 육군 중장 취임
떠나는 매콜리 부사령관 "한국 복무, 군 경력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스콧 윈터 호주 육군 중장이 9일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유엔사는 이날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유엔사 본부에서 부사령관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윈터 부사령관은 유엔사 창설 75년 이래 두 번째 호주 출신 부사령관으로, 미군 출신이 아닌 유엔사 부사령관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윈터 부사령관은 유엔사 장병들에게 "지역 안보가 중대한 전환점에 있는 이 시점에 한국에서 유엔사, 주한미군사, 한미연합사 등 3개 사령부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은 "윈터 장군은 유엔사를 다음 단계로 이끌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된 사람"이라며 "임무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헌신으로 부대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환영했다.
이날 이임한 데릭 매콜리 전임 부사령관(캐나다 육군 중장)은 "대한민국은 사랑과 감사, 그리고 깊은 인내로 저를 맞아줬다"라며 "이는 제 군 경력 중 가장 소중한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