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소년판' G20 정상회의 韓대표단 선발·시상식
강동연·김민서·강채원·김채린·심지민 등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주요 20개국 협의체 청년 정상회의(Y20)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Y20은 분야별 비정부 기관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민간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G20 참여그룹의 하나다. Y20은 G20 각국 정상에 전달할 정책권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의 주요 국제현안에 대한 의견 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 Y20 대표단을 공개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도 외교부는 한국국제정치학회(KAIS)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 간 한국 Y20 대표단 선발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외교부와 KAIS는 올해 의장국 미국의 관심 사안인 경제성장과 규제완화, 인공지능(AI) 등에 대해 영어 에세이와 심층면접 등을 실시했고, 대상에 강동연, 김민서, 우수상에 강채원, 김채린, 심지민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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