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2025 히어로즈 패밀리 소통·교류의 날 행사 개최

히어로즈 패밀리 소통 교류행사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히어로즈 패밀리 소통 교류행사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소통·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히어로즈 패밀리와 민간 협력 기관인 우미희망재단과 초록우산, 그리고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들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2026년엔 심리재활과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에 중점을 둔 종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과 민관협력을 통해 24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전몰·순직군경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유가족들 간의 소통·교류 등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195가구의 498명을 지원하고 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가족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