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민관 합동 청렴 방위사업 협의회 개최

윤리경영 체계 도입 등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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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방위사업청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회는 방위사업청, 대기업 및 중소 방산기업, 한국투명성기구와 같은 반부패 전문 민간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민간 부문과 공공부문의 공동 참여를 통해 미래지향적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선 △2023년 이후 성과 △방산기업 윤리경영 체계 도입 시 지원방안 연구 결과 △윤리경영 도입·운영 우수 방산기업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간 부문 협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공동의장을 선발하고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K-방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청렴"이라며 "방위사업 분야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