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무공수훈자 유족에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사망 후 국가유공자로 인정…"공헌 기억해 준 보훈부에 감사"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11월 28일 무공수훈자 고(故) 송 모 씨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씨는 생전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최근 보훈부의 국가유공자 발굴 등록 사업을 통해 무공수훈자로 인정됐다.
정창호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장은 유족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증서와 명패를 전수하고, 보훈등록증 발급 절차와 국가유공자 유족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송 씨의 유족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지의 공헌을 기억해 준 보훈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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