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국제해저기구 사무총장 면담…"소통 강화"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18일 레티시아 카르발류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을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권 조정관은 카르발류 사무총장에게 "ISA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심해저 자원 개발규칙이 자원 개발과 심해저 환경 보호를 균형 있게 충족하는 방향으로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이사국으로서 ISA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카르발류 사무총장은 ISA 운영에 대한 한국의 기여에 대한 감사 의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ISA는 공해상 심해저 자원 개발과 관리를 위해 1994년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현재 이사회에서 심해저 자원 개발규칙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본부는 자메이카 킹스턴에 있으며 170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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