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핀란드 외교차관 면담…핵심광물·공급망 등 실질 협력 강화 논의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0일 오후 유카 살로바라 핀란드 외교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2025.11.10. (외교부 제공)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0일 오후 유카 살로바라 핀란드 외교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2025.11.10.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0일 오후 유카 살로바라 핀란드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지난 5일 한-핀란드 외교장관 통화에 이어 이날 외교차관 간 면담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이 1973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면서 방산,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살로바라 차관은 한국이 핀란드에게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경제,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퀀텀 등 협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양 차관은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과 핀란드와 같은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대응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