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캐나다 방문…'한·캐 국방·방산 협력 컨퍼런스' 개최
양국 정부·군·산·학·연 주요 인사들 참석
이 차관, 캐나다 국방 장·차관과 면담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4~6일 캐나다를 방문해 오타와에서 '한국-캐나다 국방·방산 협력 컨퍼런스'를 주관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가 캐나다 현지에서 한국-캐나다 국방·방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24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양국 정부와 군·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방·방산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래 협력 분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는 등 양국 국방·방산 협력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오갈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차관은 캐나다 방문기간 중 캐나다 국방부 장관·차관을 각각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인 CGAI(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의 데이비드 페리 소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또 6·25 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캐나다 국립 전쟁기념비를 참배할 예정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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