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ADEX 2025에서 통합홍보관 운영
국과연 등 출연기관 4곳 참여…무기체계 홍보·국제 협력 강화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방위사업청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관은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4개 출연기관이 함께하며, 국방 연구 개발과 방산 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3일 '비즈니스 데이' 기간엔 정부 간 회의(G2G), 국제 방산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관련 세미나, 방산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방산 수출 현안 논의 등 국제 협력 행사 위주로 진행한다.
24일 '퓨처스 데이'엔 소총 관련 북 콘서트, 425 위성 설명회, KF-21 및 K9 블록 조립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즉석 사진 촬영, 룰렛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무기체계 모양 열쇠고리와 무기체계 블록 등 여러 경품도 지급된다.
김태곤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은 "통합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가 간 면담과 수출 상담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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