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외교장관 회담…"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에 긍정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위해 협력"
- 심서현 기자
(서울=뉴스1) 심서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레 화이 쭝 베트남 신임 외교장관 대행 내정자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유엔총회 정상 일정 수행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쭝 장관 대행 내정자를 만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참석을 고대한다고 했다.
쭝 장관 대행 내정자는 "베트남 정부는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한다"라며 끄엉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사안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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