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정부 시위' 네팔 임시 총리 임명에 "안정과 번영 회복 기대"
외교부 대변인 논평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수실라 카르키 네팔 임시정부 총리 임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네팔은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네팔이 조속히 안정과 번영을 회복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한 네팔 측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파트너로서 정부는 네팔 임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이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네팔 Z세대 청년층의 지지를 받는 수실라 카르키 전 대법원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임시 총리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해산됐고 내년 3월 5일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